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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3탄 "어떤 영화 만나볼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8-24 09:54

캐나다 한국문화원-캐나다 지역 총영사관 주최
24일부터 6일까지··· 영화적 시간과 인물 주제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캐나다 지역 총영사관(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과 함께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3번째 시리즈를 실시한다.

8월 24일(월)부터 9월 6일(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3번째 시리즈는 현실에서 경험하는 시간과 인물들이 아닌 영화 속에만 존재할 수 있는 시간 구성과 영화적 인물들이 그려내는 세계를 다룬 작품들로 구성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가려진 시간>, 악의 연대기 속에서 끊임없는 복수를 이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 <내부자들>, 시한부 변호사와 조폭의 우정을 다룬 <퍼펙트맨>을 통해 한국 영화 속 ‘영화적 시간과 인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화 관람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캐나다 지역 및 Chrome/Edge/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작품에 대한 불법 복제 및 유포는 금지된다.

<가려진 시간 Vanishing Time: A Boy Who Returned>
감독 엄태화, 2016,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판타지



‘가려진 시간’은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가 주연으로 활약했다. 외로운 소녀 '수린'(신은수)과 수린을 좋아하는 소년 '성민'(강동원)의 이야기로, 친구들의 행방불명으로 슬픔에 빠진 수린 앞에 청년 모습의 성민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누적관객수는 51만1369명을 기록했다.

<내부자들 Inside Men>
감독 우민호, 2015, 130분, 청소년관람불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영화로 호평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총 900만을 돌파하며 청불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퍼펙트맨 Man of Men>
감독 용수, 2019, 116분, 15세 관람가, 드라마/코미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한탕을 꿈꾸며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렸다가 사기를 당한 건달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가 나타나 사망보험금을 건 거래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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