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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러시아 무대 데뷔골+최고 평점

OSEN=이승우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8-26 15:54





[OSEN=이승우 기자] 황인범이 루빈 카잔 안방 데뷔전에서 러시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27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FC우파와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러시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카잔은 3-0으로 우파를 제압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인범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황인범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득점을 만들었다. 동료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 있던 황인범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러시아 무대 첫 골을 터뜨렸다. 

득점 이외에도 황인범은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11분 데니스 마카로프의 득점 상황에서 황인범은 상대 수비와 공중볼 싸움을 통해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공을 이어받은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마카로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카잔은 후반 24분 터진 마카로프의 추가골을 더해 우파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승리를 추가한 카잔은 2승 1무 2패, 승점 7을 기록해 16팀 중 10위에 랭크됐다. 

황인범은 후반 45분 만 소화하고도 양 팀 선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황인범에 경기 출전 선수들 중 최고인 평점 8.5를 부여했다./raul1649@osen.co.kr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005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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