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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면역반응이 약하고, 나이가 들수록 면역반응이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60세 이상 남성 환자 중에서 코로나 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많다는 결론이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예일대 아키코 이와사키 교수팀은 이날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와 같은 내용의 논문을 실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남성 17명, 여성 22명의 코로나 입원환자의 혈액과 타액, 콧속 검체 등을 3~7일마다 채취해 면역반응을 분석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예일대 아키코 이와사키 교수팀은 이날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와 같은 내용의 논문을 실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남성 17명, 여성 22명의 코로나 입원환자의 혈액과 타액, 콧속 검체 등을 3~7일마다 채취해 면역반응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남성들은 T세포 생성이 여성보다 덜 활발했다. 더군다나 이 남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T세포 생성은 더 약해졌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T세포 생성이 활발했다. 이와사키 교수는 “90세 가량 되는 매우 나이가 많은 여성이 괜찮은 면역 반응을 보이며 상태가 매우 좋기도 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남녀 환자의 면역반응이 차이를 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남녀 환자의 면역반응이 차이를 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증하지 못했다.
이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