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20-09-11 10:42
9월 19~20, 26~27일··· 4차산업 주제로
신청 마감 9월 15일까지 참가비 50불
1등 프로젝트팀에 1000달러 상금 지급
신청 마감 9월 15일까지 참가비 50불
1등 프로젝트팀에 1000달러 상금 지급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회장 황선양)가 개최하는 캐나다 서부 세계 한인 무역협회 ‘스타트업(창업) 스쿨’이 오는 9월 19~20일과 26~27일 총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캐나다 서부 세계 한인 무역협회 스타트업 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으로 인하여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와 창업경진대회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Z세대와 발 빠르게 변해가는 4차산업에 걸맞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eCommerce, YouTube 등 매체를 통해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창업 구체화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를 배우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첫째날인 9월 19일에는 캐나다 1위 디지털 혁신 스튜디오 TTT Studios의 대표인 크리스 홉스(Hobbs)로부터 온라인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신뢰를 쌓고 협업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배우고, 한국 스타트업 관련 대표 유튜버인 EO로부터 Content Creating 비즈니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행사 둘째날인 20일에는 전자상거래(eCommerce) 비지니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블랙박스 관련 북미 최대 공급사를 운영하고 있는 알렉스 장(Jang)으로부터 어떻게 블랙박스를 통해 북미 시장을 개척했는 지와 전자상거래 비지니스의 진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마존닷컴(Amazon.com) 전문가로부터 아마존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에 대한 실무도 배우게 된다. 둘째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어떻게 정립하는 지에 대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Head of Growth 출신의 사업가로 부터 배우며, 스타트업 스쿨의 최종 결과물인 비즈니스 플랜 작업을 시작한다.
일주일 후 행사 셋째날에는 현업 스타트업 투자자로부터 투자자가 스타트업 투자시 중요시하는 요소와 한국 스타트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비지니스 플랜을 직접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들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며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날은 주류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이즈(CoBees Enterprise Ltd)의 황선양 대표로부터 한국에서의 대기업 임원 경험과 캐나다에서의 주류 사업 운영 경험 및 노하우에 괸련된 리더쉽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고로, 웨비나가 끝난 후에는 오프라인 행사인 네트워킹 갈라(Networking Gala)도 계획되어 있다.
월드옥타의 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위축되어 자기개발 활동을 주저하는 이 시기에 젊은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으로 자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은 강의 내용과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완성 및 발표할 예정이며, 컴피티션 방식에 따라 1등 팀에는 1000달러 상당의 사업 지원금 형태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안내했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본인이 원하는 그룹 (5명)을 모아오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oktavancouver 또는 www.oktavan-event.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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