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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말새 신규 확진자 267명 추가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9-28 15:50

실 확진자 감소, 중증 환자는 증가


BC 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관은 28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금요일 이후 3 사이에 BC에서는 2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별 확진자 수는 -토요일 사이에 68, -일요일 사이에 125, -월요일 사이에 74명이었고, 사망자도 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수는 1302명으로 일주일 사이에 780명이 줄어들었지만,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지난 5 이후 가장 많은 69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22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에 밴쿠버 소재의 Holy Residence, 뉴웨스트민스터의 Thornebridge Gardens, 써리 소재의 Harrison at Elim Village, 3곳의 요양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켈로나의 교회에서 5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되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헨리 보건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은 대부분 사적 모임이나, 결혼식, 장례식, 파티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일어나고 있다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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