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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사회 진입 위해선 선거권 행사가 우선”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0-08 12:32

밴쿠버 한인회 주최 <풀뿌리 운동> 17일 개최
총선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야 할 정보 제공


한인 동포의 캐나다 주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풀뿌리 운동: 2020 Voter’s Information Session> 오는 10 17() 오후 12, 코퀴틀람 노스로드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사회의 정치력을 신장하기 위해 한인의 주 사회 정계 진출 확대 공공 외교에 기여하고, 한인 차세대에게 민족의 자존감을 높이며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

 

오후 1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풀뿌리 운동> 행사는 지난 2018 코퀴틀람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씨가 캐나다 정치 구조와 한인들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10.24 BC 총선에 출마할 정당의 후보들이 나와 그들의 공약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Voter’s Information Session’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 위한 선거 유세가 아닌, 유권자로서 알아야 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24 BC 총선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있도록 정보의 장이 되려 한다는 것이 한인회의 설명이다.

 

<풀뿌리 운동> 한인사회 단결과 정치력 신장 주류사회에 한인 여론 전달 등을 목적으로 2014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시민운동인데, 밴쿠버 한인회는 밴쿠버 교민들 역시 <풀뿌리 운동> 참여해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목소리와 정치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한인회 정택운 회장은소수계가 주류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려면 이슈를 만들고 세력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한데, 한인들은 자녀 교육에는 적극적이면서 정치 참여는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인들의 영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투표와 기본적인 참여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행사로 느낄 있게 되길 바란다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재외 동포재단에서 후원했으며, 한인 대표 단체에도 적극 후원을 요청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의 참석 인원은 50 이하로 제한하지만,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많은 유권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있고, 해당 녹화영상을 총선이 마칠 때까지 공유해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있도록 예정이다.

 

한인회 측은 이번 행사의 온라인 참석자와 총선 기간 홍보 영상을 가장 많이 공유하는 이들은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하니,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날짜: 10 17() 오후 12~2

 

장소: Executive Plaza Hotel Metro Vancouver (405 North Road, Coquitlam).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위해 인원 50명으로 제한. RSVP신청 필수

 

온라인 참여방법: https://www.eventbrite.ca/e/2020-voters-information-session--tickets-124217019449

 

RSVP 문의: Vancouver.korean.bc@gmail.com, 원소현 한인회 재무이사(778-991-9091)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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