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예일타운에서 저렴한 코스 요리 즐기자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0-16 09:03

26일까지 ‘Taste of Yaletown’ 행사 열어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예일타운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테이스트 오브 예일타운(Taste of Yaletown)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평소와는 달리 대부분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면 5달러의 기프트카드로 받을 있다. 고급 코스 요리를 25달러부터 55달러 사이에 즐길 있는 행사 참여 식당 5곳을 소개한다.


행사 웹사이트: yaletowninfo.com/event/tasteofyaletown/

 




Brix & Mortar

 

1999 문을 열며 예일타운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모던 캐나다식 음식과 여러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을 제공하며 분위기도 좋은 파인 다이닝이다.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 음식을 제공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45달러의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피타이져로는 콜리플라워 튀김 샐러드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요리, 메인으로는 연어 스테이크, 양고기 등이 준비되어 있고, 마지막으로는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이탈리아식 푸딩인 레몬 판나코타가 나온다.


brixandmortar.ca / 1138 Homer St, Vancouver / (604) 915-9463

 




Minami

 

예일타운의 고급 일식당 미나미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네모로 반듯하게 누른 초밥에 불에 살짝 그을린 횟감을 올린 아부리 스시가 대표 요리인 만큼 여러 종류의 아부리 스시와 종류의 스페셜 롤을 메인으로 맛볼 있다. 애피타이저로도 두부 샐러드와 저린 연어와 찜갈비 등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고, 디저트로는 펌킨 무스가 나오는데, 모든 코스 요리의 1인당 가격은 45달러다.  


minamirestaurant.com / 1118 Mainland St, Vancouver / (604) 685-8080

 




Capo and the Spritz


지난 9, 예일타운에 새롭게 문을 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전문점인 Capo and the Spirtz 이번 행사에서 피자 판과 맥주 혹은 와인 잔을 25달러에 제공한다. 11가지의 피자 하나를 고를 있는데, 페퍼로니와 올리브만 올라간 클래식 피자와, 매콤한 ‘Hot Hot Hot’ 피자, 프로슈토 햄과 파인애플이 올라간 ‘Rebel’ 피자를 추천한다. 피자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식 파스타와 샌드위치도 맛볼 있으며, 이번 행사 메뉴는 아쉽게도 테이크아웃이 불가능하다.


capoandspritz.com / 350 Davie St, Vancouver / (604) 642-0557

 




Cactus Club Café

 

밴쿠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캐쥬얼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있는 Cactus Club 예일타운점도 이번 행사에서 35달러의 저렴한 코스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애피타이저로는 새우튀김이 들어 있는 크런치롤이나 샐러드, 버터넛 스쿼시 라비올리 하나, 메인 음식으로는 앵거스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치킨 요리나 비건 옵션인 크리스피 두부 덮밥 하나를 선택할 있다. 디저트로는 Cactus Club 새롭게 선보이는 펌킨 치즈케이크를 추천한다.

 

cactusclubcafe.com/location/yaletown / 357 Davie St, Vancouver / (604) 685-8070

 




WildTale

 

고급 해산물 전문점인 WIldTale 코스마다 해산물, 육류, 비건 하나를 선택할 있는 45달러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로는 바삭한 크랩 크로켓, 부드러운 비프 타르타르, 혹은 달콤한 당근 맛의 파스닙 수프, 메인 요리로는 양고기 스테이크와 통통한 대하를 곁들인 ‘Surf&turf’ 농어구이, 베지테리안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나온다. 이곳의 다른 인기 메뉴인 그릴드 오이스터도 시도해보도록 하자.

 

wildtale.ca / 1079 Mainland St, Vancouver / (604) 428-9211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Taste of the Tri-Cities’ 행사 처음 선보여
다음달 19일까지 40여개 식당 참여
트라이시티(Tri-Cities) 상공회의소 소속 40여 개 식당들이 참여하는 ‘Taste of the Tri-Cities’ 제1회 행사가 지난 주말에 시작되어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패밀리데이가 다가왔지만, 이번 연휴에는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여행은커녕 다른 가족들과 만나거나 행사에 참여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미뤄왔던 명작...
밴쿠버 외곽 지역에서 경험하는 '다인아웃' 식당 소개
2월 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는 유명 고급 식당들이 몰려 있는 밴쿠버 식당들에서 주로 진행되지만, 밴쿠버 외곽 지역에 위치한 식당들도 많이 참가한다....
다인아웃 밴쿠버, 3월 7일까지 진행
고급 식당의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300곳이 넘는 식당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2월 1일부터 12개 식당 참가
평소에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스타일의 푸틴을 경험할 수 있는 ‘라 푸틴 위크(La Poutine Week)’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
22일 개막해 총 61개 작품 선보여
‘짧음의 미학’ 제11회 밴쿠버 단편영화제(Vancouver Short Film Festival, VSFF)가 22일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총 61개의 영화가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발렌타인 데이까지 39곳 참가
밴쿠버의 핫 초콜릿 페스티벌(Hot Chocolate Fesitival)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발렌타인 데이인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며,...
밴쿠버 최고의 쿠키 전문점 6곳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씁쓸했던 2020년은 뒤로하고, 2021년의 시작을 한 입만 베어 먹어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쿠키와 함께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또한 새해를 맞이해...
올 뉴이어 이브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사적 모임도 금지되면서, 많은 인파 속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화려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사적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 말고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우울해하기보다는, 가족과 TV 앞에 둘러앉아서, 몸과...
무료로 연말 기분 만끽할 수 있는 6곳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올 연말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고, 연말 맞이 점등 행사도 대거 취소됐다. 그래도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저렴하면서 훌륭한 맛의 BC주 와인 9종 소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BC주 당국이 사적 모임 금지령을 내년 초까지 연장하면서, 이번 연말은 가족,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모임을 갖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올 한 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데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무섭게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외출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가 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올 한 해 동안 고마운...
테이크아웃, 배달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 식당
최근 BC주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특별한 날이 찾아와도, 근사한 곳에서 분위기를 내는 것조차 어렵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른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캐나다 대형 매장과 유명 브랜드들도 대규모 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모처럼 지갑을...
얼리버드 세일 진행 중인 브랜드&매장 정리
북미 최고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브랜드와 매장들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어떤 제품에 대한 세일을 진행할 지 예고하고, 이른 세일을...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가 다가오면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따뜻한 고기 육수에 여러 고기 혹은 해물과 숙주나물, 고수 등을 넣어서 말아먹는 베트남 쌀국수, 포(Pho)다....
비평가가 추천한 할로윈용 가족 영화 7선
가을 최대 축제인 할로윈이 다가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활동을 하기도,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꺼려진다.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보건당국도 이번...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날인 할로윈이 다가오지만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대규모 축제가 취소되는 등, 예년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올해에도 할로윈을 안전하기 만끽할 수...
26일까지 ‘Taste of Yaletown’ 행사 열어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예일타운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테이스트 오브 예일타운(Taste of Yaletown)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