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UBC 한인학생회 KISS, 입학설명회 열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05 00:00

"우리 학교로 오십시오"

UBC 한인학생회 KISS, 입학설명회 열어

지난 1일(토) 오전 11시 UBC내 우드워드 빌딩에서 UBC 한인학생회 KISS의 주최로 입학설명회가 있었다. 이민자 자녀와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자 등을 위한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입학 설명회는 KISS 회장 신상현군의 대략적인 학교소개에 이어 각 단과대별 재학생들이 본인이 공부하는 단과대 프로그램과 전공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공자들의 설명이 끝난 후 개인질의 시간이 이어졌다.
KISS의 신상현 회장은 "UBC는 BC주 최대의 대학으로서 수많은 유학생과 캐네디언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 이민자들의 경우 1년에 3천5백 달러, 유학생의 경우 1만5천 달러 정도의 학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UBC는 교환학생 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어, 교민 자녀들의 경우 한국의 서울대, 연대, 고대 등 다양한 대학에서 1년 정도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UBC에 입학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먼저 우수한 고등학교 성적과 캐나다 교육 4년 미만의 학생의 경우 토플 각 영역에서 최소 22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12학년 프로빈셜 영어시험에서 70% 이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토플 시험이 면제된다.
입학 신청은 학교의 웹사이트 www.welcome.ubc.ca/apply를 통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정시 입학의 경우 대부분의 단과대가 3월 31일을 신청마감일로 정해놨기 때문에 금년에 UBC에 입학하려는 학생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별히 UBC에 들어와서 영어과목 신청을 위해 누구나 치뤄야 하는 LPI 시험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KISS에서는 한인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LPI시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 Ph. D를 소지한 클래이톤씨를 초청해 매학기 LPI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예비 UBC 학생들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신상현군은 "이번 입학설명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학교측과 사인이 맞지 않아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며 "다음에는 교민과 학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서 더 좋은 정보를 준비해 찾아 뵙겠다"며 UBC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은 KISS의 웹사이트 www.ubc-kiss.org 를 참조해 달라고 전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유학생 Q&A

Q: 조기유학가는 아이와 함께 동반비자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반비자를 받은 사람은 영어학원이나 커뮤니티등등 등록을 못하나요? 어떤 사람은 3개월 이상 안된다 하고 어떤 사람은 아예 안된다 하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A: 동반비자에는 취업과 학업을 할 수 없다는 조건(condition)이 붙습니다. 물론 학생비자를 확인 안하는 사설 영어학원 등에 등록하여 공부하면 되긴 하지만 합법적으로 공부하려면, 유학하는 아이들과 같이 유학비자로 캐나다와야 합니다.

Q: 조카 학생비자를 연장하려는데, 은행 잔고는 얼마정도나 있어야 하나요?
그리고 그 잔고가 학생 이름으로 있어야하나요? 아님 부모나 제 이름이어도 상관이 없나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잔고 인가요, 아님 여기 구좌가 있어야 하나요.
11학년이 되는데 혹시 신체검사 같은건 안필요한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김진철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학생비자의 경우 한국에서 부터 재정보증이 되어 온것이기에 잔고증명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다 알고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기에 한달 생활비 정도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보면 적합할것 같구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경우 최초 재정보증으로 올려져 있기 때문에 한국의 부모님의 영문으로된 은행 잔고증명도 괜찮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카라고 하시니 현재 호적상으로 드러나 있는 친척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필요할것 같구요. 비자 연장 신청 서식을 작성하실 때 불안하시다면 한국부모님의 잔고와 지금 같이 계신 분의 은행잔고 와 간단한 레터를 동반하면 재정보증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페이지로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운타운과 유학생 사회의 살아있는 소식을 전해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유학생 통신원 지원 eddie@vanchosun.com -편집자주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거래량도 8년 만에 최대치
전국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50개월 연속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토지 거래량도 264만필지로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28일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1.96%)이...
강영진 신임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장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밴쿠버무역관에 새로 부임한 강영진 관장(사진)은 열린 자세로 시장을 확대해...
대도시 뉴욕을 대표하는 명문 디자인 학교 다양한 인턴십 기회, 졸업생 네트워크 막강
마크 제이콥스, 안나수이, 도나 카란, 톰 포드, 마이클 코어스. 현대 패션계를 좌지우지하는 아이콘이라는 것 이외에 잘 나가는 이들 디자이너들의 공통점은? 바로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이라
가족 초청 수속 기간 단축, 밀입국 주선 등 범죄 처벌은 강화
지난 해 11월 실시된 총선으로 진행이 보류됐던 새 이민법 개정안이 21일 연방 하원에 재상정됐다. 엘리노 캐플랜 연방 이민부 장관은 \"연방 총선으로 자동 폐기됐던 이민법 개정안을 다시 하원에 상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나는 우리 입니다”…  BC주정부는 3일 밴쿠버 시내에서 위데이(WE Day)행사를 주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학생 2만명에게 상을 나눠줬다.  행사장 참가자는 학기 중 자원봉사나...
BC주정부가 불법 택시 ‘우버(Uber)’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우버’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과 연결해 주는 모바일 서비스다.3일 토드 스톤(Stone) BC주 교통부장관은 경찰과 공조해 우버 앱을 통해 불법 영업을 한 운전자를...
허리돌리기 2001.11.30 (금)
"정치한번 해보시죠?" "BC주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없습니까?" 29일 임성준 캐나다 대사는 밴쿠버 주요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석상에서 이렇게 물었다. 지난해 하원의원 선거당시에도 캐나다 정계에 진출한 한인이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6월부터 4개월 동안··· 유리병 반입은 금지
키칠라노 등 6곳 가능··· 잉글리시 베이는 불가
올여름에도 밴쿠버시의 일부 해변에서 음주가 가능하다.   30일 밴쿠버시의회는 밴쿠버시에 위치한 일부 해변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백형선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량인 일본에서는 어디서나 나이 들어도 활력 있게 지내려면 씹고 말하고 삼키는 구강 기능을 지켜야 한다는...
스카이트레인 80여 대 추가 투입.. 출퇴근 시간 운행 개선
오는 2020년부터 캐나다 라인 등 스카이트레인에 객차 80여 대가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트랜스링크(Translink)는 출퇴근 시간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2년에 걸쳐 스카이트레인 일부 라인과 캐나다 라인에 새로운 객차 수십 대를 순차적으로...
14세기 고려왕실의 `수월관음도´
존재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던 초특급 고려불화가 일본에서 발견됐다. 고려불화 권위자인 정우택 동국대 교수는 “14세기 고려 왕실에서 제작한‘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사진)’가 현재...
2012년에 공개되는 일부 차선 3달러 내야 지날 수 있어…
BC주 교통부가 진행하고 있는 포트만 브리지(Port Mann Bridge)·1번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공사를 시일 내 마치지 못하더라도 부과될 예정이라고 뉴스1130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C주 교통부는 포트만 브리지를 총 10차선 중 8차선만 완공된 상태로 오는 2012년...
'쿠킹파파' 모임의 '찹쌀 붕어빵' “흥! 너나 나나 가짜이긴 마찬가지 아냐? ”
빵인가 하면 떡이고, 떡인가 하면 빵인 '찹쌀 붕어빵'...
4월 1일부터 80%로…저소득층 어린이 등 혜택
저소득층에 대한 치과 치료비 지원 혜택이 80%로 확대된다. BC주정부는 앞으로 3년간 4700...
오카나간 밸리 체리 시즌 한창 와인 시음·호숫가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 캐나다내의 대학들을 각 주별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Alberta British Columbia Manitoba New Brunswick Newfoundland Nova Scotia Ontario Prince Edward Island Quebec Saskatchewan Yukon ::: Alberta ::: Athabasca University Augustana University College Concordia University...
본 사진실 2001.11.30 (금)
본 사진실 "혼이 담긴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PPABC 작품전에서 입선...작품성 있는 사진 만들기에 주력 본 사진실을 운영하고 있는 오해영 씨가 BC 프로페셔널 사진가협회(PPABC) 회원 작품전에서 '사랑과 평화(Love and Peace)'라는 작품으로 입선했다. 이번 회원전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FC서울) 매니지먼트 측이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내 삶의) 임무를 완수했다.”6·25 전쟁 영웅 윌리엄 웨버(97) 미 예비역 육군 대령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별세하기 4시간 전 이 말을 남겼다. 그는 전후(戰後)부터 최근까지 6·25 전쟁 미군 전사자 3만6595명, 한국군 지원부대(카투사) 전사자 7174명 등 총 4만3000여...
로워메인랜드서 가장 큰 규모
노스밴쿠버시가 QPM(Quay Property Management)사와 협력해 버라드 조선소 자리에 대규모 야외 아이스링크장을 건설한다.노스밴쿠버시청은 건설 예정인 아이스링크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