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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화 강세 주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14 00:00

조기 종전 예감에 美달러 다시 상승
지난 12일(수) 캐네디언 달러가 시장에서 0.42센트 떨어진 미 달러화 대비 67.38센트로 마감하며 미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와 이라크 전쟁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으로 달러화 대비 루니화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3일간 다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월)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화 대비 68.25 센트로 2000년 7월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외환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이라크전의 조기 종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13일(목) 미 달러화는 유로화 비교해 2.5퍼센트 가량 상승하는 등 회복기조를 보였다.



몬트리얼 뱅크의 경제전문가는 \"미 달러화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으며 루니화도 빠른 속도로 재평가 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투자자들은 미국이 이라크 무장해제 시한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니화는 이번 주 들어 약세를 보이기 전까지 단기간 동안 달러화 대비 5센트 까지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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