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반대 시위를 위해 모인 익스팅션 리벨리온(Extinction Rebellion) 시위대가 버나비 노스로드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교차로에 위치한 기찻길을 막고 정부를 향한 비폭력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열린 이번 시위는 BC정부가 동의없이 원주민 소유의 땅을 위험한 연료 개발에 사용하고, 파이프라인 확장 사업 관련 위험으로부터 캐나다인의 안전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일어났다. 시위대에 따르면 현재 이 기찻길을 통해 석유 수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앞서 북미 최대의 에너지 인프라 회사 킨더 모건(Kinder Morgan)의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를 45억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밴조선 편집부 사진출처= Extinction Rebellion Vancouver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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