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감염 486명, 해외 유입 18명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전날(569명)보다 65명 감소했지만,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8명, 경기 126명, 인천 25명 등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67%(329명)가 나왔다. 이어 강원(33명), 부산(28명), 충북(24명)에서도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522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다음주 주말까지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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