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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 단체장들의 신년사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2-31 14:17


밴쿠버 동포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인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흰 소띠 해를 맞아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들 각 가정에 많은 복이 함께하고 사업도 번창하며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경자년은 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동포사회도 예외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제한을 받고 삶의 패턴이 달라졌으며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운영하는 사업체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여 고통과 실의에 빠진 나날들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는 이 시점에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을 시작하는 희소식을 접하면서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천만다행으로 여깁니다.  머지않아 예전과 다름없이 더 활기차고 희망찬 발걸음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우리들은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많은 도전을 받아왔지만, 배달의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슬기롭고 굳건하게 응전해왔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련이 닥쳐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민족이기에 지금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하겠습니다.

 

새해엔 우리가 남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함께 하면 더 좋겠습니다.

 

화이부동(和而不同) 함께 아우러져 화목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말입니다.

 

상호 간에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다름을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더 넓은 마음으로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벤쿠버 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한인회에도 많은 참여와 협력을 하셔서 조금 더 나은 한인사회를 같이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 직장 그리고 사업에 많은 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밴쿠버 한인회장

정택운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도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기쁨과 건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고 힘들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백신의 보급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해는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자유롭고 평화롭게 생활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희 밴쿠버 노인회를 후원하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힘찬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밴쿠버 노인회장 최금란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통제상황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가지고 우리도 모르게 누렸던 행복을 찾아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밴쿠버 동포여러분,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희망을 잃지 말고 다같이 이를 극복해 나아갑시다.

 

한 해 소처럼 성실하게 일보일보 전진하면서 과묵하게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을 헤쳐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
1 신년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회장   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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