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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지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11-03 00:00

교통·쇼핑 편리한 도시의 삶 만끽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지역

고층 콘도 분양 힘입어 주거지로 부상
대형 쇼핑몰 인근… 스카이트레인으로 다운타운 15분 연결

주거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전원 속에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타입과 도심 속에서 각종 편의 시설을 즐기며 살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만일 후자에 속하는 타입이라면, 그리고 주거지를 옮기거나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지역에 눈을 돌려보자. 최근 들어 고층 콘도가 들어서며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지역은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움 노선이 개통되면서 대중 교통 이용도 편리해졌고 대형 브렌트우드몰이 있어 쇼핑도 편리한 지역이다. 또 밴쿠버와 가까운 버나비 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 가치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교통

교통면에서는 사통팔달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버나비의 중심로인 윌링던 애베뉴가 버나비의 남과 북을 이어주고 1번 고속도로, 7번 로히드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밴쿠버 다운타운 쪽과 코퀴틀람 지역에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또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움 라인 브렌트우드 역과 길모어 역이 가까이 있고 브렌트우드 몰을 중심으로 많은 노선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면 다운타운까지 역 15-20분 정도에 닿을 수 있다.

교육

브렌트우드 지역에는 키치너와 브렌트우드 초등학교가 있고 중고등학교로는 알파 세컨더리 학교가 있다. 또 전문직업인 양성으로 명성이 높은 전문 교육 기관인 BCIT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쇼핑

브렌트우드 몰에는 BC주에서 가장 매장 큰 시어스 백화점이 들어서 있고 젤러스, 런던 드럭스 등 대형 체인점들과 상점들이 입주해있다. 또 윌링던을 경계로 브렌드우트 몰 맞은 편에 있는 브렌트우드 빌리지에는 세이브 온 푸드, 위너스 등의 매장이 있고 얼스, 캑터스 클럽, 마일스톤 등 분위기 있는 체인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다.

분양 정보

최근 들어 고층 콘도가 많이 들어서며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분양을 마친 뷰캐넌 고층 콘도의 최근 매물 시세를 보면(MLS 기준) 8층 2베드룸(1183sqft)이 29만8888달러에 리스팅되어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마퀴 그랜드(Marquis Grande)는 지명도 있는 부동산 건설업체인 온니(Onni)에서 개발한 것으로, 171채의 콘도와 12채의 복층형 타운홈이 제공된다. 27층 높이의 이 콘도는 2005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수영장, 사우나, 게임 룸 등이 공용 시설로 마련된다. 평형은 740-1400sqft이며 1베드룸, 1베드룸과 덴, 2베드룸, 2베드룸과 덴, 3베드룸이 있다. 분양 사무소는 11월 1일 오픈 예정 위치는 4132 Halifax St. Burnaby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부동산 시세정보] 랭리 월넛 그로브 지역 단독주택

99년에 비해 11만 달러 올라

최근 43만4000달러에 거래된 랭리 월넛 그로브(Walnut Grove)지역 단독주택(20654 90TH Ave)이 주목을 끈다. 부동산 매물 등록 30여일 만에 거래된 이 주택은 최초 판매희망가격(asking price)보다 1만 달러를 내렸으나 오퍼가 몰리면서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서 체결되는 양상을 보였다.

건축회사 파크레인(Parklane)이 94년 건설한 2층 구조의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이 4153평방 피트, 부지면적(lot size)은 5399평방 피트에 달한다. 94년 7월 분양당시 침실 4개, 욕실 3개였으나 2년 전 지하에 방 3개를 새로 들이고 부분 개조했다.

공시가격(asset value)인 35만 4000달러 보다는 22.6% 정도 비싼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으며 체결가격 기준으로는 99년보다 약 11만 달러(33.5%)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43만695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32.8%가 상승했다.

월넛 그로브(Walnut Grove)지역은 랭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교통과 쇼핑, 교육여건도 괜찮다는 평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3만 9900달러(2003년 9월 17일)
거래체결가격 : 43만 4000달러(2003년 10월 20일)
공시가격(’03) : 35만 4000달러
99년 거래가격 : 32만 5000달러
94년 분양가격 : 33만 6100달러
(자료 제공 : Sutton Group ?West Coast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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