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Vancouver 투어리즘 밴쿠버 여행 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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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Vancouver 투어리즘 밴쿠버 여행 정보센터
화창한 여름 날 밴쿠버를 낱낱이 벗기자!

밴쿠버 여행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원 스탑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곳

조그마한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의외로 가 볼만한 곳이 많다. 그 중 가 볼만한 곳을 한꺼번에 소개해주는 진짜 가 볼만한 곳이 있어 오늘 안내하고자 한다. 투어리즘 밴쿠버는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호텔, 크루즈 라인과 일반 회원 등 100여명이 넘는 멤버로 이루어진 밴쿠버 관광 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기능을 담당하며 그룹 관광객과 컨밴션, 대형 국제 이벤트등을 광역 밴쿠버 지역에 유치하여 이 지역 관광 산업 부흥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 지역 관광 산업은 매년 8백만이 넘는 관광객이 하루 이상 밴쿠버 지역에 묵으면서 35억 달러를 관광 경비로 지출하며 9만개의 직업을 창출하여 이 지역 경제의 핵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 이런 역할을 하는 투어리즘 밴쿠버는 실제로 버라드거리를 따라 워터프론트에 근접한 곳에 여행 정보 센터를 운영하며 각 종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밴쿠버 지역 여행객들을 돕고 있다.

이 곳을 들어서면 한창 유치 경쟁이 달아오른 2010년 동계올림픽 홍보관 부스가 나오며 서포터로 가입하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로고 뱃지를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을 지나 바로 나오는 곳은 은행 객장을 연상케 하는 타원형으로 둘러진 리셉션 데스크에 각 종 여행 상담을 직원들이 친절히 응대하고 있었다.

여행 정보의 형태에 따라 섹션 별로 나누어진 데스크에서는 이 지역 숙박시설 예약상담을 통해 바로 예약도 가능하고 이 밖에도 주요 관광지의 소개와 교통정보 안내가 이루어지며 렌트카 예약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만난 운영 담당 슈퍼바이저인 낸시 마씨는 여행 정보 센터가 공항과 크루즈 쉽 선착장 등 총 다섯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이 대표적인 플래그 쉽 오피스라고 설명했다.

총 8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대부분의 업무를 돕고 있으며 정규직은 8명뿐이라며 밴쿠버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돕는 자생적인 기관임을 강조했다. 이곳에서는 밴쿠버의 숙박, 레져 스포츠, 레스토랑, 쇼핑, 교통, 문화 공연장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와 팜플렛등 다양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주기도 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밴쿠버 지역지도와 가이드북은 밴쿠버를 새로 찾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밴쿠버를 제대로 알고 즐기려는 유학생 여러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또 하나 여행정보 센터가 주는 메리트는 이곳에 티켓 투 나잇이라는 부스가 설치되어 이 지역 문화 공연 소식과 스포츠 이벤트 등을 안내해주고 있는 데 그 자리에서 티켓을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날 공연 티켓을 반액에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제 화창한 나날이 계속 이어지는 환상적인 밴쿠버의 여름이 눈 앞에 다가왔다. 자 이제 여행정보 센터에 들려 밴쿠버의 모든 정보를 100퍼센트 활용하여 밴쿠버의 숨은 매력을 한껏 만끽해보자.

위치: Plaza level 200 Burrard St. Vancouver. 문의: 604-683-2000 .

<박종덕 기자 lif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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