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3월의 소망

리차드 양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15 08:54

리차드   /  ()한국문협캐나다밴쿠버지부 회원



인생의 얼룩진 세월

흔적마저 희미하여 간다

 

희망이란 꿈을 붙잡고

제목도 모르는 영혼은

하루 하루 기다림에 길들어간다

 

요즘 찾아주는

안개 뚫고 내리는

겨우내 메마른 가슴 적셔준어

존재감을 불러준다

 

봄비덕분 촉촉해진 마음

작은 사랑의씨앗 이라도 심어

 

돋아나고 봉오리 미소짓거든

감사한 기쁨

소리내어 찬양하리.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