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6만여 달러 전망··· 내년엔 ‘진정세’
올해 캐나다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평균 주택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전국 주택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16.5% 오른 66만5329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12.9% 증가율보다 3.6%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으로, 올해는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주택 매매 건수도 함께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 CREA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의 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 39.2%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CREA는 올해 이같은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총 70만1000채의 주거용 부동산이 매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예상은 요즘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 집을 파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집주인들이 시중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 크다. CREA는 "캐나다 주택 시장이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두 가지 큰 문제는 코로나19와 공급 부족”이라며 “이러한 결과로 주택 재고가 줄면서 시장 판도가 구매자 중심에서 판매자 위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는 2022년까지 매매 건수는 12.6% 감소한 61만4000채에 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하락 전망은 과거 억눌렸던 수요가 점차 고갈되고, 대유행 사태에 따른 주택 매입의 필요성이 점차 희미해지는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전국의 모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다. CREA도 “2022년에는 전국적인 집값 상승도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급 균형이 잡히면서 평균 집값이 단 2.1% 오른 67만9000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 주택 경기는 가격 오름세가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기대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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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3개월 연속 하락 전환하며 냉각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최근 발표한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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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다운페이 자금 마련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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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 보유자 14% ‘집 두 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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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3대 도시인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집을 두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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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주택시장 냉각 국면 진입··· 매매·가격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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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의 전국 평균 집값이 저금리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인해 14%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6일 발표한 최신 연례 부동산 전망 보고서(202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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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매매·가격 역대 최고치 찍었다
2021.04.15 (목)
CREA, 거래량 76%·전국 집값 31% 올라
광역 밴쿠버 집값 상승 주도··· 매물량 늘어
지난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거래 수요와 가격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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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3월 신기록 ‘가파른 상승세’
2021.04.06 (화)
3월 주택 판매량 5708건··· 전년비 126% 상승
평균 집값도 전년비 9.4% 올라 “강세 최고조”
지난해부터 과열 양상을 보여온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이 급기야 지난달 역사적인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최근 발표한 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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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1분기 위험도 평가 ‘주황불’
2021.03.26 (금)
CMHC 보고서, 전국 주택시장 올해 첫 과열 조짐
토론토·오타와 등 고위험 평가... “밴쿠버는 아직”
캐나다 주택시장이 올해 처음 과열 조짐을 보이며 2분기 연속 높은 시장 불안정성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최근 발표한 1분기 주택시장 분석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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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 집값 16.5% 고공행진”
2021.03.15 (월)
CREA, 전국 부동산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
올해 66만여 달러 전망··· 내년엔 ‘진정세’
올해 캐나다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평균 주택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전국 주택경기 전망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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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셀러스 마켓' 급전환
2021.03.03 (수)
2월 매매량 작년대비 73% 폭증··· 판매자 우위
기준 가격 108만 달러로 ↑, “수요보다 공급 낮아”
최근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에서 셀러와 바이어 간 전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수요가 매물 공급보다 많아지면서 거래 주도권을 판매자가 쥐게 되는 ‘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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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임대료 올해 말까지 동결” 법안 상정
2021.03.02 (화)
NDP 정부, 임대료 동결 법안 연장 계획
“물가상승률 인상 상한·불법 퇴거 금지”
BC주정부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택 임대료 동결 법안을 올해 말까지 연장할 전망이다. 1일 데이비드 이비(Eby) 법무장관 겸 주택 장관은 3월 첫 회기에 이에 대한 연장 법안을 상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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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밴쿠버 임대료 3% 오를 것”
2021.02.23 (화)
Rentals.ca, 2021 전국 임대시장 전망 보고서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세, 임대료 상승 예고
지난 1년 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임대료 부담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임대료 과부담 가구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캐나다 임대 순위 조사 사이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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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평균 임대료 세 달 연속 전국 1위
2021.02.16 (화)
전국서 가장 비싸지만 ‘4년만에 최저치 기록’
버나비 지역은 임대료 상승세 전국 3위 차지
밴쿠버 지역 임대시장이 지난해 말을 정점으로 완연한 시장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임대 리스팅 전문 웹사이트 패드매퍼(PadMapper)가 공개한 월간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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