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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 화재 난 주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살인사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3-22 14:06

숨진 형제는 경찰에 알려진 인물
갱단 세력 다툼과 관련된 사건 추정



화재가 리치몬드 주택에서 명의 남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을 갱단과 연관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 오전 5시쯤, 리치몬드 래스번(Rahburn)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를 진압한 이후 주택 안으로 들어갔고, 안에서 숨진 명의 남성을 발견할 있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형제 사이인 25세의 차튼 딘드사(Dhindsa) 23세의 조반 딘드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사건 전담팀(IHIT) 따르면 숨진 형제는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었으며,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 갱단 조직 간의 세력 다툼으로 인한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재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써리 16애비뉴와 194 스트리트 인근 길가에서 SUV 불에 발견됐는데, 경찰은 차량이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HIT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건이 발생한 인근의 CCTV, 블랙박스 영상이나 정보가 있다면 1-877-551-4448 혹은, ihitinfo@rcmp-grc.gc.ca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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