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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번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 마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10-01 00:00

"집 한번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 마라


첫 주택 구입자일수록 성급한 결정 '요주의'.

서두르지 말고 모든 사항 꼼꼼히 점검해야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렌트 구하기가 힘들고 렌트비도 자꾸 오르고 있는 반면 금리와 모게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이 참에 내 집을 사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월간지 '밴쿠버' 9월호에 실린
'주택 구입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지침' 기사를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주>



1999년 11월 나와 내 아내는 키칠라노의 아늑한 타운하우스를 떠나 퀘벡가과 19번가에 위치한 픽서 업퍼(fixer-upper)로
이사했다. 부동산에 관한 우리의 꿈과 희망은 매우 평균적이었다. 사실 우리는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균적인 신규 주택구입자로서,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연령이었고 살림이 넉넉했으며 하우스 형태의 기존 주택을 25만
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자율과 주택 공실율 (vancancy rate)이 지금처럼 낮고,
적극적인 주 정부가 새로이 취임한 지금 상황 속에서 점점 더 많은 밴쿠버의 젊은 사람들이 주택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봄 로워 메인랜드의 주택 판매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40 %나
증가했는데 이는 소비자 자신감 (consumer confidence)의 파급 효과로 보인다. 누수 콘도 문제의 여파로
단독 건물의 판매율은 더욱 강세를 보여 2000년 봄에 비해 50-60 %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이 집을 구입할 적기인가? 아직은 문제들이 남아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 구입이 과연 가치있는
투자인가라는 점이다. 집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의 모험을 떠나본다.





완벽한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는 방법



인생 최대의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주택 구입시 낯선 사람에게 일을 위임한다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며, 권할만한 일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그렇게 하고 있다. 어쨌든 이웃에서 익히 보아온 부동산 중개인 친구가 있지 않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신뢰할 만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끈기를 가지고 매사 신중해야 한다: 부동산 업계에서 소비자들이 흔히 듣게 되는 것은 다정한 언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중개인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라고 권한다. 또한 일부 부동산 중개인 중에는 고객을 가족 대하듯
상대한다고 즐겨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부드럽고 편안하게 나와도 당신의 마음 속은 절대로
부드러워지면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인 이유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인은 외모를 보고 골라서도 안되고 (그들의
환한 웃음에 현혹되지 말자) 절친한 친구처럼 군다고 골라서도 안되며 (그들은 영업사원들임을 잊지 말자) 그들의 직업적
성과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

예로부터 성실한 사람을 찾는데 입 소문을 중시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오픈 하우스를 찾아가보면 된다. 계단 밑에 썩은
곳이 있나 살펴볼 수도 있고 또한 부동산 중개인을 면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믿을만한 부동산 중개인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몇몇 업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아놓고, 그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그 지역에 대한 지식 (학교, 구역 설정, 지역 계획, 상대적인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를 물어보자.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자. 6개월 기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두 번의 시험을 합격해야만 부동산 중개인 면허를
딸 수 있다. 부동산 중개인에 대한 고소가 걸려있는 지 확인해보자. 또 최근 고객 여섯 명을 알려달라고 하여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너무 주제넘은 건 아닌가 하고 걱정하지 말자. 부동산 중개인들도 당신이 모게지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뜨내기 손님인지
확인해 본다.

부동산 중개인이 누구를 위해 일 하는지 확인, 또 확인해 본다. 어떤 경우에는 부동산 중개인이 주택 판매자, 구입자 모두를
위해 일하기도 한다. 한편, 어떤 경우에는 제삼자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해 당신에게 설명해 줘야 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마지막 한가지. 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프로다운 중개인을 구별해내는 방법은 차 안팎이 깨끗한 지를 보라는 것이다.



믿을 만한 주택 검사관을 만나는 방법



부동산 중개인들은 주택 구입과 관계된 복잡한 일, 즉 모게지 브로커, 변호사, 주택 검사관(inspector)들을 구하는
일들을 도와준다. 경험없는 신규 구입자들은 부동산 중개인들의 도움을 반긴다. 하지만 과연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 많은
주택 검사관들은 작업량의 반 정도를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추천에 의해 얻으며, 중개업자들의 수입은 집이 팔려야만 생긴다.
주택 검사관이 추천받은 집에 대해 흠을 잡는다면 판매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주택 구매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나서야 된다. 주택 검사관의 보증인에 전화를 걸어보고, 검사관의 경력을 물어보고,
인증을 받았는지,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지, '과실 및 소홀'에 대한 보험에 들어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그래도 친절하고
성실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추천을 거절하기가 힘들다면?

다음 실화를 들어보자. 브라운씨 (가명) 부부는 몇 년을 부지런히 뛰어다닌 끝에 사우스 밴쿠버에 위치한 근사한 주택으로
결정했다. 부부가 전에 고용한 적이 있는 주택 검사관에게 일을 부탁을 하겠다고 하자 부동산 중개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있는 검사관을 쓸 것을 주장했다. 그 검사관은 주택 검사를 할 때 브라운 씨 부부가 오지 못하도록 했으며 그 집에 관한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는 몇 가지 항목들을 제외한 채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 집은 마리화나를 재배한 곳이었다. 브라운
씨 부부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았고, 이것은 결코 간과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브라운 부부는 새로 구입한 31만 달러 짜리 집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테드 길모어 씨에게 전화를 걸어 즉각 문제의
근원을 파악했다. 길모어 씨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부부에게 설명해야 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하지 않기로 한 북미 독립 주택 검사관 (Independent Home Inspectors of North America)에
등록된 BC 주의 세 사람 중 한명이다. 수도관은 절단되어 있었고, 땅과 맞닿은 부분도 썩어 있었고 지하실 외벽은 습기로
인해 갈라지고 부풀어있었으며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길모어씨는 마리화나 재배로 인하여 브라운씨의 집에 5만 달러의
손해가 끼쳐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보고서 작성을 끝냈고 법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진술할 예정이다.

길모어 씨는 자신이 정직했다는 이유로 배척당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봄 그의 비즈니스가 약화되기 시작했을 때 그는 독립
주택 검사관들의 BC 협회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그가 연락을 시도한 200여 로워 메인랜드의 검사관들 중 6명 만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 중 두 사람은 일찍 자리에서 떠났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건 내 일이다. 너는 참견하지
마'라는 식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그는 말한다. 고객을 대주는 공급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맞설 검사관은 거의
없다.

주택 소유자 보호 사무소 (Homeowner Protection Office)의 밥 메일링 씨는 "제 경우라면
이 분야에서 명성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고용하고 싶을 겁니다. 그토록 철저하게 작업을 해서, 주택 판매자나
판매자를 위해 일하는 부동산 중개인을 겁나게 하는 사람이 문제점을 파악해오면 저는 그 문제를 가지고 주택 가격을 협상할
겁니다." 라고 말한다.

믿을 수 있는 검사관은 주택을 검사할 때 구매자들이 오는 것을 환영한다. 그들은 시간이 들더라도 작업을 꼼꼼하게 해낸다
(지붕에 올라가기 보다는 망원경을 꺼내 보는 검사관들을 주의하라). 그들은 각종 정보로 고객을 압도하기 보다는 수리가
필요한 순서를 정한다. 그들은 주택을 합격, 불합격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좀 더 나은 위치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모든 일들은 구매자, 판매자, 중개인, 검사관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들로 이루어져 있다. 'Sex and Real
Estate'의 저자인 마조리 가버 씨는 꿈에도 그리던 자기 집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지기 쉬운 주택 구입자들에게
경고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위에는 행위자의 위험이 따른다."





"물론 지붕도 달려있겠죠?"


집을 살 때 꼭 물어봐야 할 10가지


1."혹시 물 새지 않아요?"



요즘 들어 꼭 확인해야 할 질문이다. 주택 소유자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이 의무는 질문을 받았을 때만 해당된다. 대답은 서면으로 받을 것. 지금껏 수리를 한 적이 없다고 해서
모든 게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하자. 콘도미니엄을 찾고 있다면 입주자 회의록을 구해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특히 건물에 대한 보증기간을 잘 살펴보자. 보수비용이 남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보증기간 중에 문제 발생 보고 건수가 많은
법이다. 미결된 채 남은 평가액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당신에게 곧바로 할당될 수리비용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입주자가
자주 바뀌는 지도 확인해보자. 물이 새는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 명심할 것은 콘도미니엄만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사실 누수 발생 건수는 단독 주택이 더 많다. 콘도미니엄 입주자들과는 달리, 단독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건물을 수리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2. "건물은 언제 지어졌나요?"



이것은 보험 적용기간과 관계가 있다. 'New Home Warranty'가 도산한 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게 된 건물이
많다. 1999년 7월 1일자 이후부터 적용된 허가제도 하에서 지어진 건물은 주택소유자 보호법의 조항을 준수해야 하며
제삼자로부터 보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건물에 보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누가 보증을 하는지, 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라.



3. "보수공사는 보증이 되나요?"



각 도시마다 건물 소유주가 허가증을 획득했는지, 허가가 거부됐는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4. "지금까지 몇 채나 팔렸나요?"



콘도미니엄이 공사 단계인 경우 몇 가구가 팔렸는지 알아보라. 개발업자는 총 가구수의 50% 이상이 팔릴 때까지만 유지
보수 문제를 결정하기 때문에 보증 기간이 끝날 때가지 보수공사가 지연될 수도 있다. 한 예로 누수 문제를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보수 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콘도미니엄 관리인을 고용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인해본다. 법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 직책이기 때문에 개발업자가 관리인을 고용하게 되면 보증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공사비용을 낮추라는 압력을 하게 되기
쉽다.



5. "집을 지은 회사가 전에 누수 문제가 있는 건물을 지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누수 콘도 소유자 연합이 발표한 'Leaky Rotten Condo' 명단을 확인해보자. 건설업자가 면허증을 소유했는지,
면허증이 취소된 적은 있는지 살펴보자. 또 주택소유자 보호 사무소(Homeowner Protection Office)
웹사이트를 찾아보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고 있는 'Better Business Bureau'에 전화를 걸어 이
회사와 관련해 불평건수가 접수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BC 법원의 웹사이트에서 이름과 회사명을 찾아보면 개발업자가 소송에
걸려있었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6. "건물을 최종 인가한 사람이 누군인가요?".



최악의 경우 소송을 걸게 될 때 제일 먼저 알아야 될 이름이다.



7. "도시 개발 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시청에 가서 도심 개발 계획을 알아보자. 고속도로, 스카이 트레인 노선, 웨스트 코스트 고속버스 정류장 등 당신의 주거지
근방에 이뤄지고 있는 계획들 뿐만 아니라 오물, 공해, 지하수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사안들을 항목별로 알아보자. 채무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미지급된 비용이 있다면 계약서에 반드시 제외시킨다. 건물
명의로 곧 청구될 보수비용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지진 보험에 들 수 있는 건물인지도 알아보자.



8. 이웃들에게 그 집에 대해 물어본다.



이웃에게 물으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웃 사람들은 그 집에 소방차가 왔었다거나 경찰이 출동했다거나 하는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에는 입주자회의에 연락해서 어떤 종류의 '예비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나중에 보수비가 필요하게 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적극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입주자회가 보증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9.모든 서류를 꼼꼼히 읽어본다



새 집의 경우, 건설업자는 주택 부지, 건물, 주위 환경, 공동 사용 설비 및 최초 9개월간의 예상 비용에 대해 서면으로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 시간을 내서 꼼꼼히 읽어보자. 모든 계약서는 반드시 변호사에게 보여주고 서명하자.



10.모든 일은 서면으로 처리한다.



집을 살 때 모든 일은 서면으로 처리하고 중요한 서류를 계약서에 첨부하는 것을 잊지 말자. 옆에서 재촉하는 사람이 있어도
무시한다. 그래도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계약 시기를 늦추자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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