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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산 백신 시노백 긴급사용 승인

황지윤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6-01 09:56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 시각) 중국의 코로나 백신인 시노백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백신으로는 일곱 번째고, 중국산 백신으로는 두 번째다.

앞서 WHO는 지난달 8일 중국 국영 제약사가 만든 백신인 시노팜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 백신인 화이자·모더나·얀센과 영국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인도 세럼연구소의 백신도 긴급 사용을 승인 받았다.

이날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코로나 백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했다.

WHO의 긴급 사용 목록에 올라가면 WHO가 주도하는 국제 백신 구매·배포 프로그램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배분 가능하다.

시노백 백신은 사멸(불활화)시킨 바이러스를 접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불활화 백신이다. 제조 방법이 단순하고, 보관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

WHO 전문가 그룹은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두 차례에 걸쳐 접종하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2~4주로 할 것을 권고했다. WHO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의 평균 예방 효과는 5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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