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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국 100여 년 우정 역사 한눈에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7-02 09:55

양국 관계 ‘연결 고리’ 담은 웹사이트 개설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의 이야기를 담은 웹사이트가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실이 제작한 ‘Korean Canadian Stories 150(KCA 150)’ 웹사이트(www.kcs150.com)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한반도에 도착한 1888년부터 현재까지, 캐나다와 한국 관계의 중요한 사건과 업적, 역사의 기록들이 담긴 연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주류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사, 입양인과 가족, 선교사, 한국전 참전용사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은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된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지난 2017년 캐나다의 150번째 생일에 영감을 받아 한국과 캐나다의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KCA 150’ 홈페이지에서 양국의 뿌리 깊은 우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기를 바라고, 한국-캐나다와 관련된 여러분의 사연을 제출해주시면 검토 후 웹사이트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CA 150 웹사이트: www.kcs150.co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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