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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쩌나’ 오후 9시까지 277명 확진, 올해 최다 기록 넘어서

송주상 조선NS 인턴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7-03 11:24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하루 집계 마감까지 3시간이 남았지만, 21시간 집계만으로도 서울지역 올해 토요일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6월 26일의 242명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6월 28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올해 요일별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토요일을 제외한 해당 기간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인원은 324명이다.

이와 같은 추세는 구치소 집단감염 등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던 작년 말 4차 유행과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6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77명, 경기 231명, 대전 31명, 인천 30명, 부산 27명, 강원 18명, 경남 13명, 울산 11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대구 각 3명, 전북·충북·제주 각 2명 등이다.

한편 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1303명으로 확인됐다. 3일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4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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