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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공사 지원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7-09 15:43

트뤼도 “써리-랭리 프로젝트에 13억 달러 투입”
UBC 스카이트레인 프로젝트도 예산 지원 약속


연방정부가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노선 연장 공사를 위해 13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9 오전 써리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써리와 랭리의 인구수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지역 내의 효과적인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었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노선 확장으로 인해 BC 주민들의 삶의 질은 보다 나아지게 됐다 밝혔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 노선 연장 프로젝트는 기존의 써리 조지 역을 시작으로 랭리 센터까지 16km 구간을 잇고, 8 역이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4 역만 우선 공사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트랜스링크의 자금난으로 공사 계획이 미뤄 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연방 정부가 13 달러 지원을 약속하면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노선 공사는 탄력을 받을 있게 됐다.

 

당국에 따르면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8개역 공사에는 38 달러가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25 달러의 예산은 BC 주정부와 트랜스링크 등이 나눠서 투자할 예정이다. 공사는 빠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되고 2025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훗날 진행될 알뷰투스(Arbutus)역에서 UBC 잇는 밀레니엄 라인 노선 연장 프로젝트에도 총예산의 40%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 트랜스링크는 UBC 스카이트레인 연장 공사에 33~38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실제 예산은 이보다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트레인 노선 연장 공사에 대한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 약속에 호건 BC 수상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발전되면서 교통량이 줄고,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더욱 줄어드는 효과를 있을 이라며 앞으로도 연방정부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 반가움을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BC Government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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