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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소통의 장' 한인 차세대 대학 개강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8-09 16:25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과 밴쿠버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21년 한인 차세대 대학이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필두로 지난 8 6일에 개강했다.

 

화상 행사로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서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 차세대 대학은 이제 단순히 정보제공의 차원을 넘어서, 차세대와 장년 세대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참석하는 모든 한인 분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박영신 의학 박사, 장남숙 교육학 박사, 민동필 생화학 박사, 오강남 종교학 박사가 직접 참여해, 향후 강의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또한 올 초에 발족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청년회(팀장 홍재훈) 임원들이 이번 행사를 주관해, 차세대와 기성세대 간 대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인 차세대 대학의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8 13() 오후 4 30: 캐나다 역사에서 본 인종차별과 그 대처방안 (문영석 종교 인류학 박사)

·        8 14() 오전 10: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과 KOWIN의 역할 (장남숙 교육학 박사)

·        8 20() 오후 4 30: 인간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민동필 생화학 박사)

·        8 21() 오전 10: 멘토 초대석-나의 인생, 나의 꿈 (넬리신 연방 하원의원)

·        8 27() 오후 4 30: 코로나19 이후의 종교 아닌 종교 (오강남 종교학 박사)

·        8 28() 오전 10: 2030 포럼, 네트워크 형성 및 종강식

 

강의 수강을 원하는 교민들은 장년회(cafe.daum.net/KESSC) 및 청년회(cafe.daum.net/KUVA)에서 화상 강좌 링크를 무료로 구할 수 있다.

 

밴조선편집부



차세대 대학에서 축사를 전한 정병원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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