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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소상공인 위한 무역&공예전 열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8-20 10:55

내달 11일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서 개최
오는 6일까지 2차 벤더 모집··· 키즈마켓도 마련



한인 소상공인들의 현지 마켓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2021 캐나다 한인소상공인 무역&공예전’ 행사가 오는 9월 11일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주)마켓블러썸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와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코윈 에드먼튼 & 벤쿠버 지부가 협업한 이번 행사는 오랜시간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주춤했던 한인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행사는 9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6일까지 2차 벤더 신청을 받는다. 지난 1차 신청(단 10일 동안)기간 동안에는 총 20여 개가 넘는 업체가 등록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많은 문의 접수와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업체의 상품군은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육아용품부터 한국화장품, 패션의류(속옷, 여성의류, 유아동복 등), 애견용품, 캐나다 현지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 캔들, 목욕용품, 여성 주얼리, 헤어 악세서리, 플라워, 건강식품, 금융안내, 교회 홍보, 한국 음식과 커피 그리고 푸드트럭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무역, 수공예(Handmade), 식품(음료, 간식, 푸드트럭 포함), 비지니스, 금융, 비영리 둥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와 봉사 희망자는 온라인 사이트(https://www.webmarketblossom.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고로, 정부 규제로 인해 행사 취소시 참여금은 100% 환불된다. 

또한 행사날 체험군으로는 어린이 민속놀이 만들기, 식물화분 만들기 & 꽃꽂이 체험하기, 벤더가 직접 가져온 재봉틀로 바느질 체험하기, 캐나다 금융시스템에 관한 상담 및 설명 등 다양한 체험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로 신설된 키즈블러썸마켓(어린이 중고 도깨비시장)이다. 키즈 블러썸 마켓은 아이들에게 벼룩시장 실제 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자리다. 

키즈블러썸마켓 신청은 별도의 과정없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부모 또는 보호자가 아이들과 텐트와 돗자리, 그리고 판매할 상품(중고물품)을 지참해 참가하면 된다. 

오직 아이들의 물건으로만 채워질 키즈블러썸마켓은 어른들의 관여없이 오직 아이들의 생애 첫번째 독립적인 경제활동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입장권은 모두 사은품 추첨에 사용되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행사가 끝날때까지 게릴라 추첨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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