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정문현 회장, VGH&UBC 병원 재단에 25만 달러 쾌척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8-20 15:28

간질 환자 및 가족 위해 쓰일 예정



정문현 프리마 코프 밴처스 그룹 회장과 정성자 시온합창단 상임지휘자 부부가 VGH&UBC 병원 재단에 25 달러를 전달했다.

 

9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회장 부부의 장남 조셉 씨를 기리고자 전달된 기부금은, 간질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자폐 스펙트럼과 간질 등을 앓았던 조셉 씨는 지난 2012 수영을 하던 발생한 발작으로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씨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만들 아는 청년이었으며, 수영 선수로 스페셜 올림픽 참가를 꿈꾸기도 했다.

 

회장은 조셉이 밤마다 자주 발작을 일으켰지만, 부모로서 있었던 일은 그저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뿐이었다며 기부금으로 간질에 대한 나은 치료법이 개발되는 도움이 , 다른 부모들이 우리와 같은 무기력함을 겪지 않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말했다.

 

밴쿠버 종합병원(VGH) 간질 센터 야야 아가카니(Aghakhani) 디렉터는 회장 가족의 기부금은 BC주의 간질 연구와 치료에 지원되며, 수천 명의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있을 이라고 전했다.

 

정문현 회장은 지난 2019년에도 써리병원재단 어린이 병동 지원을 위해 100 달러를 기부한 있고, 장남의 이름을 조셉 장학금 매년 목회자와 선교사 가정의 자녀 특수교육 전공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정문현 회장, 정성자 지휘자 부부와 가족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