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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기차 충전 부지 4개 더 늘어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8-31 15:25

전기차 여행 수월해질 듯··· 총 12개 충전소 추가



앞으로 수 달 안에 전기차(EV) 충전 부지 4곳이 BC주에 새롭게 구축될 전망이다. 

BC주의 롭 플레밍 교통 인프라 장관은 31일 성명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전하며 “앞으로 BC주에서 전기차의 충전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전기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BC주를 더 쉽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정부는 BC주민들이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교통 수단을 선택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BC주에는 2000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레벨 2)와 200여 개의 부지에 480개 이상의 급속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다. 

교통부는 올해 가을 4개의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부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각 부지에는 급속 충전기 2개와 레벨 2 충전기 1개(총 12개 충전소)가 설치된다. 성명에 따르면 새롭게 구축되는 4개 부지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핸스빌 룩아웃(Hanceville Lookout) 휴게소: 20번 고속도로에 있는 윌리엄스 레이크에서 서쪽으로 약 85km 떨어진 핸스빌 근처에 위치

▶︎우나(Una) 휴게소: 97번 고속도로에 있는 버논에서 북동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모츠 로드(Motz Road): 37번 고속도로에서 손힐 로터리 근처 테라스의 바로 동쪽에 위치

▶︎마운트 테리 폭스(Mount Terry Fox) 휴게소: 16번 고속도로의 ‘Tête Jaune Cache’에서 동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위치 

교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BC주 고속도로 22곳에 EV 충전소를 설치해 왔으며, 이번에 4개의 새로운 충전소 부지가 구축되면 총 26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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