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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월참 전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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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1-12-10 16:26




저의 임기가 올해로 마지막입니다.


저희 월참전우회는 지난 추석 6.25 참전용사 선배님들을 모셔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고, 매월 정기 모임을 가지며 전우회를 다시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회장 박춘희 님을 비롯 새로운 부회장팀을 구성해, 월남 참전 용사님의 기백이 더욱더 한인 이민 사회에 기여하는 월남전 참전 용사회가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참전용사님들의 참전 자서전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월남전 참전은 무서운 현대 무기의 화력과 정글 작전으로 미군도 포기한 전선에서 한국군의 용맹성과 기민한 작전수행으로, 다행히도 "이기고 돌아오라" 수많은 학생들의 태극기 흔들며 구원의 노래 소리가 밤기차를 멈추게 하고 산천을 울리던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무더운 나날과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온 전우들의 승전에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전우님께 신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9일

월남참전 전우회 회장

성준호 올림


사진=월남전 당시 어린이 대민 진료 (왼쪽에서 번째가 성준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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