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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경찰되기’··· 선배들의 생생한 노하우 배운 시간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12-15 16:22

밴쿠버총영사관, '우리자녀 꿈찾기 공감토크’ 온라인 특강 성료



밴쿠버에서 생활하는 한인 교민 청소년들이 경찰을 꿈꾸며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길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지난 11일(월) ‘제8회 우리자녀 꿈찾기 공감토크 – 밴쿠버에서 경찰되기’ 행사를 줌 미팅 방식으로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1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 강연자로는 밴쿠버에서 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David Park, Jenny Chung, Alex Yun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David Park의 아들이며 현지 경찰인 Jordan Park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네 명의 경찰관이 경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각자가 맡고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사전 온라인 질의 내용을 반영하여 ▲경찰은 주로 무슨 일을 하는지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지 ▲경찰이라는 직업은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평소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한지 등과 같이 우리 자녀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추가적으로도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즉석에서 채팅을 통해 질문한 내용 등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경찰관에 대해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자 130여 명 대부분 온라인 강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초 예상시간보다 40분 이상 넘어서까지도 질문을 하고 참석 경찰관들도 질문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변을 하는 등 강연자와 방청객 모두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주밴쿠버 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자녀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우리자녀 꿈찾기 행사가 8회째를 맞이하였다”면서 “오늘의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꿈을 구체화시키는 것은 물론, 올바르고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내 이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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