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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16일 오전 데이비드 이비(Eby) 법무장관과 라시냐 싱(Singh) 반인종차별법 의회 서기, 장민우 BC 다문화 자문위원과 화상 미팅을 갖고, 팬데믹 기간 동안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성수 실업인협회 회장은 우선 지난 미팅을 통해 제기한 약국 내 담배 판매와 불법 담배 건에 대한 이비 장관의 노력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이번 토론을 통해 최근 소형 소매점들이 겪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언급했고, 특히 노숙자 보호시설 관리와 위치에 대한 문제점을 건의했다.
이에 이비 장관은 이 문제를 BC 주택공사(BC Housing)에 알아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싱 의회서기는 주정부가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강조하며, 특히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인종차별 피해를 받았다면 꼭 알려 달라고 당부했고, 이를 위해 반인종차별 특별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팅을 주선한 장민우 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정부의 지원 정책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비 장관은 앞으로도 실헙인협회나 BIA 등, 한인 사업자 단체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의견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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