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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6% 尹 41% vs 李 34% 尹 31%… 또 엇갈린 조사

김경화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1-16 14:17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41.4%, 이 후보 36.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6%로 나타났다. 이 업체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 것은 지난 12월 10~11일 조사 이후 5주만이다. 윤 후보는 지난주(7~8일) 조사에 비해 6.2%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윤 후보가 45.8%의 지지를 받아 이 후보(16.9%)를 압도했다. 같은 업체의 2주 전 조사와 비교할 때 이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32.2%에서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고, 윤 후보 지지율은 29.9%에서 15.9%포인트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CBS·서던포스트 여론조사(14~15일, 유권자 1001명 대상)에서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4.4%, 윤 후보 지지율은 31.5%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 11.8% 심 후보 2.1% 순이었다. 직전 조사에 비해 윤 후보는 5.1%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0.3%포인트 떨어졌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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