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존 호건 BC 수상의 암투병기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어느 날 아침 넥타이를 매다가 목 측면에 혹이 만져졌습니다.
“이게 뭐지?” 아내 엘리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혹 자체는 양성이었지만,
검사한 결과 목에서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35번의 치료를 받을 동안 저는
Great Big Sea의 ‘Ordinary
Day’라는 노래를 즐겨 들으며 흥겹게 지냈고,
지금은 매일매일 몸도 더 좋아지고 튼튼해지는 느낌입니다.
병원에 들어선 순간부터 드디어 치료가 끝났다고 저 스스로 외친 순간까지 제가 받은 치료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동정과 직업 정신에 항상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며칠 전 우리는 ‘세계 암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매일 85명의 BC주 주민이 암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또
85명이 암 진단을 받을 것입니다.
올해 약
31,000명이 이 달갑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가정이 암 진단에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제 가족은 이게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우리
BC주는 암 치료의 우수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BC주 주민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견실한 보건의료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대한 시기에 있는 가정에 희망과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투자 덕분에 더 많은
BC주 주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우리는 암 치료 전반에서
BC주를 선도자로 만들기 위한 주 차원의
10개년 암 행동 계획을 출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BC주 암협회(BC
Cancer)가 시행하는 새로운 폐암 선별검사 프로그램,
그리고 서리의 신축 병원 및 재개발된 버나비병원에 암 센터를 개설하는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집 가까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킬로나 및 빅토리아의
BC주 암센터(BC
Cancer Centre)에 새로운 최첨단 스캐너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캠루프스 및 나나이모의 다른 암센터도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해 말의 발표에는 캐나다 암센터(Canadian
Cancer Centre)에 신설된 암예방지원센터(Centre
for Cancer Prevention and Support)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밴쿠버의 시설은 암 예방 및 생존을 위한 국가 연구 및 혁신 허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리치먼드,
써리, 밴쿠버 및
BC주 전역의 여러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15개 주요 시설 프로젝트는 장차 대대로 높은 수준의 치료가 제공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보건의료 체계는 소중합니다.
우리는 이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더 견실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각 주와의
50-50 제휴로 시작되었던 것이 지금은 연방 정부가 총 보건의료비의
4분의 1 미만을 지원해주는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13명의 주/준주수상 모두 같은 의견입니다.
우리는 연방 정부의 전폭적이고 장기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의 한 조사에서는 캐나다 국민의
80% 이상이 이 긴급 요청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제휴를 갱신할 기회가 있습니다.
연방 수상은 이 팬데믹이 지속되는 동안 항상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으며,
저는 연방 수상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캐나다 국민이 의존하는 이 서비스들을 강화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견실한 보편적 보건의료 체계는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국민이 우수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경험해 본 사람의 조언입니다.
기다리지 마십시오.
걱정되는 것이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긴급 진료 센터 또는
1차 진료 센터로 가십시오.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으십시오.
우리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잘 처리해줄 것입니다.
존 호건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수상입니다
사진제공=BC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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