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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도 방역규제 해제··· 3월 백신여권 종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2-14 13:46

재개방 계획 앞당기기로··· 사교모임 제한 완화
정부 “내달 1일부턴 제한없이 경제재개 가능”



온타리오주가 이번주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일부 완화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경제 재개에 나선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던 2단계 재개방 계획을 오는 17일로 앞당기고, 3월 1일부터 백신여권 시스템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이번주 목요일부터 식당, 술집, 영화관, 체육관 등에 적용됐던 실내 수용인원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또, 사교모임 제한은 실내 50명, 실외 100명으로 늘어나고, 공식 행사는 실내 50명, 실외는 제한 없이 가능해진다. 

실내 결혼식과 장례식, 종교 예배 등에 대한 인원 제한도 2m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한 확대된다. 단, 스포츠 경기장이나 콘서트장, 극장 등의 수용인원은 50%로 제한되고, 나이트클럽, 목욕탕, 성인클럽과 같은 고위험 시설들은 실내 정원의 25%로만 운영이 허용된다. 

오는 3월부터는 식당 등 사업장 입장 시 제시해야 했던 백신 접종 증명서 의무화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이러한 백신증명 제시 해제 움직임은 앨버타·서스캐처원주 등에 이어 네 번째다. 

포드 수상은 다만 “여전히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계속 시행된다”며 “장기요양시설에 있는 직원과 방문객들을 위한 백신 의무 조치도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타리오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14일 기준 1765명으로, 지난 1월 최정점을 찍은 이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같은날 기준 1369명으로 전날 대비 171명 줄었고, 중환자 수도 394명으로 8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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