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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캘거리 한국 대선 투표율 76.3%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3-03 15:00

전체 등록 유권자 중 3959명 투표
"참여율 캐나다서 2번 째로 높아"



밴쿠버 관할 지역에서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율이 76.3%로 집계됐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밴쿠버 공관 관할 지역의 등록 유권자 5190명 중 39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전체 재외선거인 중 밴쿠버 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행사한 유권자 수는 3411명, 캘거리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 수는 54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밴쿠버 관할 지역의 재외선거 투표자 6004명(83.24%)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나, 전체 평균(71.6%)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주요공관별 재외 투표자수와 투표율을 보면 캐나다 대사관 275명(58%), 몬트리올 총영사관 550명(79%), 토론토 총영사관 4085명(68%)으로, 밴쿠버 관할 지역의 참여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미국 주요공관의 경우는 LA 7252명(71%), 워싱턴DC 2994명(70%), 시애틀 2151명(69%), 뉴욕 6732명(68%), 시카고 3999명(66%)로 예상보다 저조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총 115개국(177개 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전체 재외투표에서는 재외유권자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주 7만8051명(70.4%), 미주 5만440명(68.7%), 유럽 2만5629명(78.6%), 중동 5658(83%), 아프리카 2100명(82.2%)으로 집계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자료 = 밴쿠버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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