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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문학> 2022년 신춘문예 시상식 개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3-21 15:35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에서는 지난 19일(토) 오전 11시 코퀴틀람 소재 흄 파크(Hume Park)에서 밴쿠버 문학 2022년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협 회원과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필 '어미나무'로 김진아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늘샘 반병섭 문학상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이어 시 부문 차상에 박락준(모든 오래된 것들) 씨와 소설 부문 차상에 곽선영(호접몽) 씨가 각각 상금 500달러를 받았고, 시조 부문 차하에 문현주(가을비) 씨가 상금 300달러를 받았다. 시 부문 장려로는 '설(雪)'의 한준태 씨가 수상했다. 

임현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학은 재능을 타고났어도 본인의 노력 없이는 꽃을 피울 수 없다. 입회 후에도 숨 쉬듯이 창작하기를 바란다”며 “문학도의 길은 홀로 걷는 외로운 길이지만 글벗, 길벗으로서 함께 손잡고 나아가 문학의 최고봉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작품 낭독과 늘샘 반병섭 유족 대표의 인사말 후 문협가, 아름다운 글벗을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수상 작품은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klsv에서 서 확인할 수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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