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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캐나다 연방 상·하원의원 대표단이 11일(한국시간)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캐나다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및 지역·글로벌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크 가노(Garneau) 하원의원, 돈 데이비스(Davies) 하원의원, 스테파니 쿠지(Kusie) 하원의원, 모하메드 이크발 라발리아(Ravalia) 상원의원으로 이루어진 의원 대표단은 UBC 박경애
교수의
주도하에
캐나다-북한 지식교류사업(KPP:
The Canada-DPRK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일환으로
지난 9일 출국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차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의 캐나다 고위인사 방한을 환영한다며, 특히 내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더 심화하기
위한 협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방한 의원들은 한국-캐나다 양국이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최 차관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제사회의 대북 관여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캐나다-북한 지식교류 사업 등을 통한 민간 교류 지속 노력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캐나다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 스테파니 쿠지 하원의원(왼쪽부터), 박경애 교수, 마크 가노 하원의원, 최종건 차관, 돈 데이비스 하원의원, 모하메드 이크발 라발리아 상원의원 (대한민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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