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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加 의원단, 최종건 차관과 양국 발전 방안 논의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4-12 09:52




방한 중인 캐나다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이 11(한국시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캐나다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지역·글로벌 이슈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크 가노(Garneau) 하원의원, 데이비스(Davies) 하원의원, 스테파니 쿠지(Kusie) 하원의원, 모하메드 이크발 라발리아(Ravalia) 상원의원으로 이루어진 의원 대표단은 UBC 박경애 교수의 주도하에 캐나다-북한 지식교류사업(KPP: The Canada-DPRK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일환으로 지난 9 출국했다.

 

이날 면담에서 차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의 캐나다 고위인사 방한을 환영한다며, 특히 내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을 단계 심화하기 위한 협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방한 의원들은 한국-캐나다 양국이 민주주의, 자유무역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차관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제사회의 대북 관여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캐나다-북한 지식교류 사업 등을 통한 민간 교류 지속 노력이 의미를 갖는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캐나다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 스테파니 쿠지 하원의원(왼쪽부터), 박경애 교수, 마크 가노 하원의원, 최종건 차관, 데이비스 하원의원, 모하메드 이크발 라발리아 상원의원 (대한민국 외교부 제공)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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