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북미 최대 다큐영화제 ‘핫독스’, 한국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초청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4-22 14:03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온라인 '감독과의 대화' 시간 마련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핫독스 페스티벌(Hot Docs Festival)’에서 한국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가 상영된다. 

이에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해외문화홍보원(KOCIS)·문화원 공동주최로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계 ‘감독과의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손꼽히며, <워낭소리>(2009),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망원동 인공위성>(2015) 등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퀴어 마이 프렌즈>는 5월 3일과 7일에는 오프라인으로, 5월 4일부터 5일간 온라인 상영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5월 7일 오후 7시(동부시간)에는 주캐나다문화원 주최로 <퀴어 마이 프렌즈>의 서아현 감독과 다큐멘터리 주인공 강원을 초대하여 영화의 기획 및 연출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감독과의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아현 감독의 <퀴어 마이 프렌즈>는 한국 사회에서 이성애자 여성이자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감독이 절친한 친구이자, 동성애자 남성인 송강원과 쌓아 나가는 우정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서로 다른 성정체성과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크고 작은 다름과 갈등을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시소픽쳐스가 제작하고, 케이비에스(KBS), 영화진흥위원회, 이비에스(EBS), 현대홈쇼핑,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K-Docs Class, 인디그라운드, 서울영상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올해 제작 완료되어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은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연계하여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더 많이 소개되고, 영화인들의 북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퀴어 마이 프렌즈>의 관람 정보와 감독과의 대화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ttps://hotdocs.ca/festivals/hot-docs-festiv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조선 편집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 문화 홍보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
한인청소년 문화사절단(K Culture Youth Ambassador, 이하 KCYA) 제2기 창단식이 10일 오전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BC 한인회(회장 심진택)가 한국 문화를 현지 사회에 더욱 널리...
앨더그로브 재향군인회(Royal Canadian Legion Branch 265)가 한국전 기념 정원 조성을 위해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2일 랭리 더블데이 수목원에서 열린 후원금...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9/27~10/10까지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27일(화)부터 10월 10일(월)까지 14일 간 ‘오타와 한국 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 이하 OKFF)’를 개최한다. 금년...
몬트리올 일대 극장서··· ‘태일이’ 등 우수 작품 소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정 박명순)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2022)와 협력하여’Korean Animation Spotlight’ 특별...
해리슨·랭리·밴쿠버에서···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문화원과 협업 “포크 페스티벌 초청 공연”
한국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한국 퓨전국악그룹 ‘신노이’가 BC주를 방문한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이성은)과 해외문화홍보원(KOCIS,...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
제72주년 한국전 기념식이 25일 오전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비에서 개최됐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손상열)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우석 6....
지난 21일 포스코 캐나다 법인(법인장 박효욱)이 랭리 더블데이 수목원을 방문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 기념 정원을 위한 후원금 5000달러를 랭리 수목원협회에 전달했다.  ...
한국전 72주년 기념 전쟁문학 세미나 개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와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회장 나영표)가 공동으로 6.25전쟁 72주년 기념 전쟁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29일 웨스트밴에서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2대 제자 팀 초청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오는 29일(수) 저녁 7시 웨스트밴쿠버에 위치한 케이 믹 아트 센터(Kay Meek arts Centre)에서 캐나다 탄생 155주년 축하 기념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박명순) 과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 주캐나다 한국문화원(KCC, 원장 이성은)이 주관한 ‘2022년 한국주간’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 동안...
총영사관, 학생들에게 교구재·기념품 전달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송해영)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캐나다 서부에 소재한 4개 한글학교 학생 200여 명에게 한국광복군을...
한국전통예술원,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 참가
지난 23일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 단원 35명이 빅토리아에서 열린 제122회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빅토리아 한인회(회장 유현자)의 초청을 받아...
6월 18~19일 밴쿠버·빅토리아서 최초로 공연 개최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과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박명순)은 ‘카라밴 월드 뮤직(Caravan World Music)’ 및 공연기획사 ‘소리(SORI)’와 공동으로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한국문화원, 2022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박명순) 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KCC, 원장 이성은)은 오는 6월 10일(금) ‘2022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가족이나 본인이...
5월 맞이 한국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
글로벌 해외송금 플랫폼 와이어바알리가 5월을 맞이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어바알리 안 써본 사람을...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온라인 '감독과의 대화' 시간 마련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핫독스 페스티벌(Hot Docs Festival)’에서 한국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가 상영된다. 이에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 일환··· 남북관계 의견 교환
캐나다 연방 상하원 의원 5명이 이달 9일부터 16일 UBC 대학의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 프로그램(KPP)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UBC 대학의 정치학 교수이자 KPP의 창립소장인 박경애...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가 지난달 29일 랭리 세컨더리 스쿨을 방문해, 역사와 동양사 11/12학년 수업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장 홍보대사는 이날...
밴쿠버 지역 8~12학년 학생 33명으로 구성
학교·지역사회서 한국 문화 알리는 역할 수행
한인청소년 문화사절단(K Culture Youth Ambassador, 이하 KCYA) 제 1기 창단식이 지난 26일 오전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BC 한인회(회장 심진택)가 새롭게 출범시킨 KCYA는 3.1운동 당시...
8일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손광수회장) 소속 회원들이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가평석 앞에서 랭리 수목원 협회(ABSL)의 제임스 프랫, 루지 스토티붐 이사에게 한국전 기념 정원...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