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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규모 지역 공항 '국제선 재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02 10:01

중소 공항 50여 곳 2일부터 본격 운항



이번 주 약 50여 개의 캐나다 소규모 공항들이 국제 여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최근 공지를 통해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캐나다 지역 공항들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4대 국제 공항(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을 제외한 지역 중소 공항들은 앞서 일시적인 코로나19 조치의 영향을 받아왔지만, 이제부터 국제 여행객들을 본격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공지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시작되며, 일부는 15일부터 재개된다. 단, 소규모 지역 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여전히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는 자격과 입국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또, CBSA는 여행객들은 공항 도착 72시간 이내에 백신 정보를 포함한 필수 정보도 ’어라이브캔(ArriveCAN)’ 앱에 업로드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BC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중소 공항은 총 8곳으로, 운항 서비스 재개 일정은 다음과 같다:

▲Boundary Bay Airport – 주 7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Brechin Point Seaplane – 주 7일 오전 8시30분 ~ 오후 4시30분 
▲Campbell River Airport – 주 7일 오전 8시30분 ~ 오후 4시30분 
▲Castlegar Airport –Telephone reporting(+1 888-247-2262) 
▲Eckharts Airport – 주 7일 오전 8시30분 ~ 오후 4시30분 
▲Patricia Bay Floats – 주 7일 오전 8시30분 ~ 오후 4시30분
▲Port Hardy Airport – 주 7일 오전 8시 ~ 오전 12시 
▲Vancouver Harbour Flight Centre – 주 7일 24시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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