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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난민·신규이민자 정착 서비스 확대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03 15:16

정착, 구직, 의료 지원에 1500만 달러 투입
우크라 난민 지원 서비스도 확대



BC주가 신규 이민자와 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네이선 컬렌(Cullen) 시정부(Municipal Affairs) 장관은 3 성명을 통해 난민과 신규 이민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 1500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새롭게 캐나다에 정착하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편안하게 적응할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BC 정착·통합 서비스(BCSIS) 1200 달러가 투입되고, 난민 준비기금,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문화단체에 각각 100 달러의 자금이 추가로 조달된다. 또한 신규 이민자와 난민을 위해 정부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비영리단체 BC211에도 100 달러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서비스로는 캐나다에 도착하는 즉시 적용되는 의료보험, 무료 구직 상담, K-12학년 학생들의 학교 등록 방과후 활동 지원, 정신건강 카운슬링 등이 있다.

 

특히 BCSIS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석세스(SUCCESS) 같은 기관은 이전보다 많은 수의 신규 이민자와 난민을 도울 있게 됐고, 연방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캐나다-우크라이나 긴급여행 승인 프로그램(CUAET) 통해 캐나다에 도착한 우크라이나인들도 BCSIS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가능해졌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동안 BC 이주한 사람의 수는 10 명이 넘어, 지난 19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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