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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저소득층 치과진료 지원 확대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05 15:33

비영리 클리닉 통해 무료·할인 치료 가능



BC주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니콜라스 사이몬스(Simons) 사회개발 빈곤해결부 장관은 4 성명을 발표하고, 향후 3 동안 BC 비영리 치과에 280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몬스 장관은 모든 BC 주민들은 치과를 방문할 권리가 있고, 개인의 재정상황이 진료를 받는 있어 걸림돌이 되어서는 된다”며 연방정부가 치과 진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기에 앞서, 우리 주정부는 모든 주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이번 치과 진료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비영리 클리닉은 밴쿠버에 9, 써리에 2곳을 포함해 BC 전체에 21곳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클리닉이 무료나 감액 금액으로 진행한 치과 진료 건수는 47000건에 달한다.

 

BC 치과협회(BCDA) 통해 진행될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비영리 클리닉이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요한 비용과 살균 엑스레이 치과 기구나 소아 장비를 구입하는데 투자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4 연방정부는 앞으로 5년간 53 달러를 투자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소득 9 달러 이하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있다.

 

이에 BC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공립 치과 치료 프로그램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이번 지원책 발표를 통해,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게 돕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있는 비영리 클리닉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있다.

www.yourdentalhealth.ca/visiting-your-dentist/reduced-cost-clinics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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