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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한인실협, 일본 실업인협회와 첫 만남··· “협력 기대”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13 11:21

양 협회, 회원사 상생 관계 발전 모색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는 지난 10일 밴쿠버 일본 실업인협회 임원단과 첫 미팅을 가지고 양 협회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미팅에서 히로 오카모트 회장은 “한인 실업인협회가 BC의 그 어느 경제단체보다 많은 일을 하고 모범적인 단체라고 들었다”며 “양 협회의 협력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오카모토회장과 나오코 홀부회장은 한인 실업인협회의 활동사항 중 장학 사업과 창업 세미나, 사회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한인 실업인협회가 회원사들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사회 기여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박만호 회장은 한인 실업인협회의 개요와 활동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일본 실업인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양 협회와 회원사들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실업인협회의 발전적인 관계 정립과 의견 교환, 협력을 통하여 양 협회의 회원들 뿐아니라 유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두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첨언했다. 

양 협회 측은 이날 첫 만남을 통해 앞으로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력하여 같이 일을 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했다. 두 회장은 서로 도움이 되고 상생할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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