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히드몰에 이어 메트로타운에 6월 중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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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몰이 중인 한인 운영 장난감
전문점 ‘트리하우스 토이즈(Treehouse Toys, 이하 트리하우스)’가 밴쿠버에 상륙한다
트리하우스 측은 BC주 1호점이 오는 6월 초 버나비 로히드 쇼핑센터에 문을 여는 데 이어, 2호점이 6월 말 밴쿠버 쇼핑센터의 중심인 메트로타운에 개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리하우스의 총괄운영을 담당하는 스티브 안 부사장은 “올해 BC주 2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3년 안에 온타리오까지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캐나다의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리하우스의 역사는 모회사인 미래 인베스트먼트(사이먼 쿡 총괄대표)가 앨버타 내 5개 지점을 운영 중인
‘트리하우스 인도어 플레이그라운드’의 작은 선반에서 시작됐다.
인도어 플레이그라운드를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품질 좋은 장난감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이끌었던 트라하우스는 2018년 5월 에드먼턴 프리미엄 아울렛에 첫 장난감 매장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웨스트 에드먼턴 몰에 2호점을 열게 됐다.
그 이후 트리하우스는 해외 유명 장난감 제조업체들과 판권계약 및 수입채널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통망의 최소화를 통해 공급가격을 낮췄고, 2020년 10월까지 에드먼턴과 캘거리에 총 7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다.
트리하우스의 장점은 직영 체제 운영을 통한 유통망의 최소화, 다수의 장난감 제조업체와의 판권계약, 그리고 중앙관리 시스템(직영 웨어하우스)을 통한 매장별 효율적인 배송이다.
현재 트리하우스는 약 2000여종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데이터화해 매장별이나 지역별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개성 있게 구성해 운영
중이다.
특히, 3D 우드퍼즐, DIY 하우스, 액션 피규어 및 캐릭터 플러시 등의 제품들은 전 매장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며, 우드퍼즐의 경우에는 캐나다 내 도소매 판권, 그리고
캐릭터 플러시는 캐나다 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다.
스티브 안 부사장은 “작은 점포 한 곳에서 시작됐던
트리하우스가 교민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응원을 받은 덕분에, 이제는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키우려는 꿈을 갖게
됐다”며 “트리하우스는 앞으로도 품질 좋고 다양한 장난감들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고객들의 요구와 필요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오는 6월 말 메트로타운점 개점에
맞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포켓몬 플러시 전 제품에 대한 전 지점 30% 세일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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