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22-06-17 09:17
BC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협,
회장 박만호)가 지난 14일 써리 골프클럽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몇 해 동안 실협 골프대회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어 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후원사와 협찬사의 지원 아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를 위한 자선 골프대회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박만호 회장을 비롯한 실협 회원들과,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
BC 한인회 심진택 회장,
황선양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대륙 부회장,
티브라더스의 모혁종 본부장 등이 참가했다.
또한,
실협과 오랜 관계를 유지해온 올드더치(Old
Dutch), 샤푸토(Saputo),
트랜스 콜드(Trans
Cold), RBH 등 현지 공급업체 관계자도 참가와 후원을 통해 이번 우크라이나 구호 기금마련에 힘을 써주었다.
시상식에서는 행운권 경품으로 한인신협이 왕복 항공권,
투어클릭에서 크루즈 여행권,
티브라더스에서 최신형 전기밥솥 3개 등을 후원했고,
밸리뷰 써리 점과 BMO도 후원하는 등 이번 행사에서 기금이 마련되는 데 큰 몫을 했다.
실협 측은 이번에 판매된 행운권 티켓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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