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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버나비서 총격사건으로 2명 사상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7-05 09:56

대낮 써리 호텔 주차장서 총격··· 한 명 숨져
같은 날 버나비서 총격으로 50대 남성 중상



월요일 써리와 버나비에서 총격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경찰은 4 오후 4 57분쯤 써리 웰리(Whalley) 지역에 위치한 데이즈 호텔(Days Inn Hotel)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남성이 총격을 맞고 쓰러져 있었고, 구조대가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남성은 현장에서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범행 직후 인피니티 구형 4도어 세단을 타고 달아났으며, 사건 써리 96애비뉴와 124스트리트 인근에서 불에 발견된 차량이 이번 범행과 연관이 있는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RCMP 살인사건 전담팀(IHIT) 써리 RCMP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용의자의 신원과 갱단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 1-877-551-4448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선 4 오전 11 20분쯤에는 버나비 소재의 오션뷰 공동묘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을 맞은 59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피해자는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며, 이번 사건은 특정인을 노린 총격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주 포트 코퀴틀람에서 총격으로 숨진 남성의 신원이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달 30 오전 1시쯤 포트 코퀴틀람 데이비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을 맞고 숨진 남성이 37세의 메디 데미언에슬라히아(Eslahia)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으로 숨진 남성이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고 이번 사건이 타겟슈팅으로 추정되지만, 갱단간의 세력다툼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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