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마스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이 말씀은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뜻이다. 이렇게 사는 것은 결국 남을 속이지 않거나 세상(世上)을 속이지 않으며 사는 것으로 귀결(歸結)하게 된다. 그리되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고 떳떳하여, 항상(恒常) 마음의 평화(平和)가 있을 것이다. 스스로 무애인(無碍人)이요 자유인(自由人)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안락(安樂)한 삶을 떼어놓고 무엇이 더 중요(重要)하겠는가? 내가 안락하면 세상 또한 안락한 법(法)이고, 이것은 곧 상생(相生)의 이치(理致)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면서 이것 이외에 무얼 더 찾으려고 애써야 하겠는가? 이런 삶을 성실(誠實)하게 실천(實踐)하며 지내다가, 때가 되면 추호(秋毫)의 미련(未練)도 없이 저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진정(眞正)한 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말씀을 보살피고 따르며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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