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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7-12 14:36

몬트리올 일대 극장서··· ‘태일이’ 등 우수 작품 소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정 박명순)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2022)와 협력하여’Korean Animation Spotlight’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며, 특별 상영인 ‘Korean Animation Spotlight’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몬트리올 일대 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26회를 맞은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신선하고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한국애니메이션의 경우, 2012년 ‘돼지의 왕’이 애니메이션 대상과 장편 데뷔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고, 2014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와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KIAFA)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독립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 및 행사 시리즈 ‘Korean Animation Spotlight’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우수한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6년간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한국애니메이션을 모아서 보여주는 ‘판타지아 Korean Animation @Fantasia 2016-2021’ 시리즈, 어린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Korean Fun at My First Fantasia 시리즈가 있다. 

또,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큐레이션한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Korean Animation: Carte Blanche’, 고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 ‘태일이’(홍준표, 2021), 2022년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Korean Animation: Perspectives 2022’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한 김강민 감독의 작품을 조명하는 ‘김강민 스톱모션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 특별상영 프로그램 이후 감독과의 대화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태일이’의 홍준표, ‘각질’의 문수진, ‘굿바이, 드라마!’의 민지혜, ‘아멘 어맨’의 김경배, ‘스톱모션 마스터클래스’의 김강민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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