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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청년회 BC주 비영리법인 단체로 출범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7-27 15:30

1년여 준비과정 거쳐 정식 사단법인으로
“이민·유학 청소년들의 멘토로 자리매김”



캐나다 한인 늘푸른 청년회(회장 홍재훈)가 지난 7월 6일자로 BC주 등록을 마치고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고등학교(Grade 11-12) 학생들과 대학생(UBC, SFU, 공군사관학교)들로 임원진 및 이사진이 구성된 동단체는 지난해부터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의 청년분과위원회로 조직되어 그동안 기성세대인 장년회와 함께 많은 행사들을 기획하고 봉사해왔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보충학업이 필요한 세컨더리 스쿨 저학년들과 성인고등교육과정을 준비 중인 일반인들을 위해 7,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늘푸른 청소년 여름학교’를 2021년도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수학, 프랑스어, 영어에세이 작성, 경제학, 의학영어, 경제학기초, 중국어, 렌선 세계여행 등 다양한 과목을 강의해 왔다.

홍재훈 회장은 7월 25일 코퀴틀람 인사동 식당에서 열린 초대 임원 및 이사회의에서 “유학 및 이민을 오는 청소년들이 캐나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 지도하고, 세대간 간격을 채우기 위해 기성세대와의 합동행사를 기획하겠다”며 “밴쿠버 다민족 청년회 조직과 연계를 가져 모의 UN총회, 다국적 비즈니스 및 세계환경 포럼 등 글로벌 청년 행사를 가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향후 청년회와 뜻을 함께 할 많은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청년회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차세대들은 이메일(keysc2021@gmail.com)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카페(https://cafe.daum.net/KUVA),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e.ys.c/), 및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Korean-Evergreen-Youth-Society-of-Canada)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임기 2년의 청년회 이사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고문 이원배(늘푸른 장년회 회장), 자문위원 민동필(늘푸른 장년회 교육이사), 회장 홍재훈(SFU), 부회장 김수현(UBC), 임종석(UBC), 총무 임다은(UBC), 재무 임지은(UBC), 이사 정영훈(캐나다
공군사관학교). 민가빈(SFU), 이수(포트무디 세컨더리 11학년), 이신비(랭리파인아트스쿨 12학년).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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