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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차세대 경제인 60명 배출··· 창업·무역스쿨 성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8-30 16:07

스타트업·스몰 비지니스에 초점 “유익한 시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정용중) 밴쿠버지회가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OKTA 차세대 창업·무역 스쿨’이 지난 28일 폐막했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창업·무역 스쿨에서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2~30대 한인 예비 경제인 총 60명이 참가해 수료를 마쳤다. 

‘Unlock your potential(잠재력을 깨워라)’를 주제로 열린 올해 창업·무역 스쿨은 스타트업이나 스몰 비즈니스 선호 분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좀 더 실질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홍콩 출신 유명 유튜버이자 사업가인 댄 록(DAN LOK) 회장이 나서 성공하는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동기부여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밴쿠버의 핀테크 스타트업 ‘핀헤이븐(FINHAVEN)’의 김도형 대표가 창업을 궤도에 올리기까지의 경험과 실전 조언을 건넸다. 이외 ▲요식업 창업 이야기(Calvin Lee), ▲새로운 비즈니스를 큰 투자 없이 시작할수 있는 방법(Marco Lee), ▲법인등록, 회계, 비즈니스 은행계좌설립(김긍휼, 김지훈, 곽은영) 등을 주제로 한 강의들이 이틀에 걸쳐 이어졌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는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네트워킹 시간과 창업 아이디어에 관해 토론하는 조별 토의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창업·무역 스쿨 마지막 날에는 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소개하는 법에 대해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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