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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애도의 날··· 9월 19일 공휴일 제정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9-13 10:06

연방 산하 근로자 대상··· 주정부는 논의 중
“9월 19일마다 매년 실시되는지는 불확실”



캐나다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9월 19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날인 오는 19일(월)을 연방 공휴일로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호주와 뉴질랜드와 같은 다른 영연방 국가들의 선례를 따른 것이다.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는 각각 9월 22일과 26일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기리기 위한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19일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날엔 영국의 모든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이 문을 닫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역시 오는 19일에 은행, 통신, 항만 등 연방 기업들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번 공휴일은 연방정부에서 지정한 연방 휴일(federal holiday)이기 때문에 연방 직원 및 연방 규제 근로자들만이 쉴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다만 각 주정부와 준주정부가 연방정부를 따라 9월 19일을 법정휴일로 지정할 경우, 나머지 근로자들도 유급휴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아직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몇 가지 남아있다”며 “추후 주정부 및 준주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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