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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액션의 끝판왕··· 영화 <늑대사냥> 밴쿠버 개봉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9-28 09:40

10월 9일 북미 상영 시작··· 토론토국제영화제도 초청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강렬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가 밴쿠버에 찾아온다. 한국에서 지난 21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오는 10월 7일 북미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늑대사냥>은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개발 단계부터 파격적인 소재로 영화계의 관심을 끈 작품인 영화 <늑대사냥>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범죄자 호송선 프론티어 타이탄호 안에서 범죄자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경찰팀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치는 서바이벌 액션을 그려낸다. 

배우진으로는 서인국,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이 나섰고,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프론티어 타이탄호를 탈취하고자 하는 범죄자팀과 안전하게 호송해야 하는 형사팀의 극한 대립이 선보일 파격 그 이상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화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을 통해 입증한 강렬한 장르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어떤 신선한 장르 영화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신선한 컨셉과 파격적인 소재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은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느껴본 적 없는 장르의 신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늑대사냥>은 개봉 전부터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자리를 잡은 영화다. 먼저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캐나다에서 공개됐다. 

지난 2021년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K-서바이벌의 대표주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세계적인 영화제에 서바이벌 장르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사례는 <늑대사냥>이 처음이다. 

이 같은 영화 <늑대사냥>의 16년 만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K-서바이벌 콘텐츠에 대한 높아진 세계적 관심을 입증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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