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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혼 일깨울 한국시 낭송 ‘한카문학제’ 개최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0-05 16:07

16일 이그제큐티브 호텔서··· 선착순 무료 초대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은 오는 16일 오후 3~5시까지 코퀴틀람 소재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한국시를 낭송하는 ‘제14회 한카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김영랑, 이육사, 조지훈, 이형기, 윤동주, 박목월, 박인환, 서정주, 정지용 등 일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얼과 정서를 일깨워 온 유명시인들의 명시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국문학의 서정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한 ‘청소년 시 낭송 경연대회’에서 은상으로 입상한 이나경(Guildford park secondary 10학년), 동상 정시우(Montgomery Middle School 8학년), 노유진(Scott Creek Middle School 7학년), 설수빈(Summit Middle School 7학년) 등이 민족시 낭송에 참여한다.

시 낭송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이원배 문협 이사장은 “부모세대가 듣고, 읽고 느끼고 자란 우리 고유의 서정이 담긴 민족시를 먼 이국에서 차세대들이 대를 이어 듣고, 읽고, 느끼는 데 경연대회의 의미를 두었다”며 “비록 생소하고 서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는 무료이지만 한정된 좌석 때문에 선착순으로 참가 등록을 하는 경우에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등록 문의는 캐나다 한국문협(전화 604-435-7913, 이메일 kwac2009@gmail.com)로 하면 된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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